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MBC ‘진짜 사나이’가 ‘여군특집’을 마무리하며 여군 멤버들이 다시 한 번 모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군대가 아닌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차려입고 거의 한 달여 만에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 이들은 수료를 마쳤음에도 여전히 ‘다나까’ 말투를 쓰면서 얘기해 웃음과 수다가 끊이지 않았다고. 이에 홍은희는 “역시 깨벗고(?) 씻으면 친해진다”며 짧은 시간 생긴 전우애에 감탄했다.

집에 가고 싶었던 순간 등 여군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악바리 김소연과 혜리는 훈련소에서 “체력테스트 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었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리얼한 상황이었음을 고백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뽑는 멤버들의 질문에 라미란은 “아침밥 챙겨주니 좋더라”고 말해 군대체질임을 증명했다.

또 예상치 못한 깜짝 손님과의 여군 멤버들의 특별한 만남도 공개될 예정이다. 군생활 내내 눈물이 끊이지 않았던 여군들은 이번 만남에서도 군생활을 추억 토크에서도 역시 눈물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군대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풀기 위해 오랜만에 사회에 나와 함께한 진짜 7공주. 제작진도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는 21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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