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19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반가운 이름은 배우 김새론이다.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 새론 양이 이렇게 폭풍성장했건만, 아저씨는 어디서 뭘 하시나요?

아역배우 김새론이 영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춘 원빈에 대해 말했다.

김새론은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가장 인상적이었던 파트너가 누군가?”라는 질문에 원빈을 이야기 했다.

MC들은 원빈은 과연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고, 김새론은 “장난을 치긴 하는데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 답했다. 김새론은 “(원빈은) 말이 없긴 하지만, 장난을 칠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럴 때 웃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모르겠다”며 원빈의 낯선 유머감각을 폭로했다.

TEN COMMENTS, 그래요 다 가질 순 없죠. 잘 생기면 못 웃겨도 괜찮아요.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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