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비원에이포)의 서울 콘서트 ’2014 B1A4 로드 트립 투 서울 레디?(2014 B1A4 Road Trip to Seoul - READY?)’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티켓 판매를 완료했다.
이에 B1A4는 전쟁이나 다름없는 연말 공연 티켓 판매에서 승기를 잡아 눈길을 끈다. 17일 티켓을 오픈한 B1A4의 콘서트는 오픈 당일, 하루 먼저 티켓을 오픈한 1세대 선배 아이돌 그룹 god에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현재 각종 연말 공연 티켓 오픈이 한창인 가운데 B1A4의 폭발적인 티켓 판매는 ‘공연형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동안 B1A4의 콘서트는 다양한 무대 활용과 콘셉트가 뚜렷한 연출과 기부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B1A4는 지난 2월 공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패밀리존을 선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패밀리석은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좌석으로 B1A4의 공연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당시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했던 패밀리석은 주요 구매층이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게 포진해있어 B1A4의 콘서트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번 B1A4의 서울 콘서트는 첫 해외투어 로드트립의 일환으로 마지막 투어지인 한국에서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다. 현재 공연에 대한 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매진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티켓매진 소식에 멤버들 모두가 힘이 난다고 말한다. 오래 기다려 주셨던 만큼 최선을 다하는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콘서트 기획,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예고되었던 대로 밴드 세션의 올 라이브 공연을 준비 중이다. 서울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 또한 준비되어있다. 연출적으로는 어느 곳에서나 B1A4의 모습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 활용을 기획 중이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1A4의 ‘로드트립’은 기존의 해외투어를 B1A4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용어. 지난 8월 대만을 시작으로 필리핀, 일본, 호주를 거쳐 메인 이벤트인 서울 공연을 펼친다.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B1A4 멤버들은 오는18일 멜버른, 20일 시드니 공연을 마치고 곧바로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WM엔터테인먼트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