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화장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가 버리기 아까워 모셔둔 화장품들의 치명적인 위험성을 밝혔다.

17일 밤 11시 방송되는 ‘겟잇뷰티’에는 곰팡이가 생긴 팩트, 썩은 냄새가 나는 마스크팩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최악의 화장대가 등장한다.

꼬질꼬질 때가 탄 스펀지로 가득찬 서랍, 유통기한이 2년이나 지난 화장품을 보며 MC 유인나는 물론 베러걸스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연구기관에 성분 검사를 맡겨 보니 그야말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단지 버리기 아까워 가끔씩 꺼내 쓰던 화장품인데, 그 속에 화장실 변기나 걸레보다 평균 4배 이상 많은 세균이 살고 있었다는 것.

‘겟잇뷰티’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은 심하게는 각막 혼탁을, 립 메이크업 제품은 접촉 구순염을 일으키는 등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여성들에게 ‘화장대 다이어트 경고’를 내린다.

이날 방송에는 월드 스타 탕웨이의 메이크업을 맡고 있는 정샘물 아티스트가 출연, 화장대에서 당장 퇴출시켜야 할 ‘독덩어리’들을 걸러내고 화장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각종 메이크업 제품의 유통기한은 물론, 브러시와 스펀지 등 화장도구 세척 방법까지 ‘건강한 화장대’를 만들어 줄 유용한 정보가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정샘물 아티스트는 가을을 맞아 탕웨이가 선호한다는 누드 메이크업을 베러걸스 두 명에게 직접 시연해 가을여자로의 변신을 노리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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