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소녀시대-태티서의 태연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할라(Holler)’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태티서는 17일 공개되는 타이틀곡 ‘할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서현은 “물 위에 있는 유리에 올라 춤을 추는데 댄서분들이 신나게 춤을 추시니 유리가 막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티파니는 “상반신 장면을 찍을 때 춤을 멋지게 추고 싶어서 신발을 안 시고 췄다”며 귀여운 일화를 밝혔다.
태연은 “분홍색 손모양 위에서 앉아 촬영을 하는데 스팽글 의상어서 계속 미끄러지더라”며 “그래서 엉덩이 밑에 뽁뽁이를 깔고 촬영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태연은 “표정은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엉덩이 밑에는 뽁뽁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밑에 물이 있어서 힘을 풀면 물에 빠지기 때문에 엉덩이에 힘을 빡 줬다”꼬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티서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할라’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담아 소녀시대만의 당당함을 표현하고 있다.
태티서는 18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 ‘쇼!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활동에 나선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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