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지 클루니(53)가 내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15일(현지시각) 골든글로브상을 주최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연합은 클루니가 2015년 1월 11일 열리는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인 ‘세실 B.드밀상’을 받는다고 전했다.
‘세실 B. 드밀상’은 세계 연예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들에게 주는 상. 테오 킴마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장은 “조지 클루니는 전 세계에 걸쳐 영화배우로써 또 인도주의적 활동가의 노력으로써 큰 업적을 쌓았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조지 클루니는 수단 다르푸르 사태 같은 비인권적인 상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할리우드 대표 ‘개념 배우’다.
한편, 클루니는 이달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국제법 및 인권 전문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 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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