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그룹 틴탑이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틴탑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천지는 “멤버 모두 스무살이 넘었기에 곡 고르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어려운 점에 대해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것에 대한 질문에 천지는 망설이다가 “옷이나 선글라스를 살 때다”며 “제가 작다보니 맞는 것이 없고 찾기가 쉽지 않다”고 답했다.
엘조는 “신발 고르기가 어려웠다”며 “저의 발에 딱 맞는 그 신의 신발을 찾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니엘은 조심스레 “깔창”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 리키는 “현란한 프리스텝을 통해 활기찬 모습을 보여드려왔다면 감성적이면서 무거운 느낌의 섹시한 안무를 했다”고 설명했다.
틴탑은 1년 만에 새 앨범 ‘틴탑 엑시토(TEEN TOP EXITO)’로 컴백했다. 스페인어로 ‘성공’, ‘좋은 결과’라는 뜻을 담고 있는 타이틀 ‘엑시토(EXITO)’처럼 틴탑은 그동안 월드 투어를 통해 얻은 무대 경험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틴탑은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 등을 작업한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 필승과 만나 음악 폭을 넓혔다.
틴탑의 타이틀곡 ‘쉽지않아’는 틴탑만의 짙은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그루브한 알앤비 리듬의 감성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여자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돌아오길 바라는 남자의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수록곡 ‘울어’에서는 래퍼 캡과 엘조가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애절한 멜로디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래핑으로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키며 틴탑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이와 더불어 앨범에는 엘조의 첫 자작곡 ‘러브 유(Love U)’가 수록됐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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