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국카스텐이 컴백에 시동을 건다.

국카스텐은 오는 15일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카스텐은 12일 트위터에 “2014년 9월 15일 낮 12시 국카스텐의 새 디지털 음원이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라며 “새 디지털 음원의 정체는 아직 비밀이며 음원의 이미지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올렸다.

국카스텐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2년 6월 싱글 ‘몽타주’이후 약 2년 만이다. 현재 국카스텐은 올 가을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월 20~21일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리는 ‘렛츠락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국카스텐은 2008년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 연말결산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발표한 정규 1집 ‘국카스텐’은 1만 장 이상 팔려나가며 인디 신의 르네상스를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국카스텐은 예당과 계약하고 메이저 진출을 꾀했으나 최근 전속계약을 놓고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갖는 등 내홍을 겪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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