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괜찮아 사랑이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속 조인성과 공효진의 사랑이 끊어지지 않고 끝까지 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일상복을 입고 있는 장재열(조인성 분)과 재열의 얼굴을 감싸며 애틋한 입맞춤을 하고 있는 지해수(공효진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재열이 자신의 아프고 초라해진 모습이 사랑하는 연인 해수에게 어떻게 비쳐질지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병실에 찾아온 해수가 떠날까 두려워하는 재열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여기에 재열의 병을 알게 된 해수의 가족들은 재열과 당장 헤어지라고 해수를 압박하고 있어 두 사람의 사랑에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음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많은 주목 포인트가 있다. 먼저 사진 속 환자복을 입고 있지 않은 장재열의 모습이 눈에 띈다. 완전히 병이 치료가 되어서 퇴원을 한 것인지, 회복이 되지 않았음에도 다른 이유가 있어서 퇴원을 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재열을 바라보는 해수의 따뜻한 눈길과 애틋한 입맞춤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해수는 과연 가족들의 반대에도 재열의 손을 놓지 않을 것인지, 재열에게 해수는 어떤 사랑의 치유를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강우(도경수)를 인정하는 것이 곧 해수와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첫걸음이기 때문에, 재열에게 “강우를 똑똑히 보라”며 “그 착각과 모순을 찾는 것은 본인의 몫”이라고 했던 해수의 말은 중요하게 다가온다. 과연 재열이 자신의 아픈 과거를 이겨내고 사랑하는 해수가 있는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지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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