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박하선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차석훈(권상우)과 나홍주(박하선)의 만남을 목격하고 질투하는 유세영(박하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세영은 늦은 밤 차석훈과 그의 전처 나홍주의 만남을 목격하고 묘한 기분에 휩싸였다. 실수로 자동차 클락션을 울려 두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게 된 세영은 급하게 자리를 떴다.
이후 한강에서 세영을 만난 석훈은 자신과 홍주의 관계를 오해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이에 세영은 “홍콩에서 있었던 일, 석훈씨가 뭐라고 해명해도 나홍주에게는 들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머리가 알아들어도 가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이다.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그때 나홍주 씨도 그랬겠구나 싶다”라며 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유혹’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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