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이 배우 김광규에게 아버지 느낌이 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11인의 외국인 게스트들이 출연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광규와 잭슨은 틈만 나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샀다. 특히 자유분방한 성격의 잭슨은 김광규에게 말을 놓거나, 그를 친구처럼 대했다.
이에 다른 이방인들은 “둘이 원래 친했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아니다. 나한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제작진이 날 힘들게 하려고 데려온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은 김광규에게 유독 친근하게 대한 것에 대해 “아빠 느낌이 난다”며 “저도 제 아버지한테 항상 장난치고 받아주고 그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이 음악방송 데뷔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헬로! 이방인’은 한국에 사는 11명의 남녀 외국인 출연자들이 추석을 맞아 게스트 하우스에 모여 친분을 다지는 리얼 버라이어티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헬로 이방인’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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