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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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소식을 보도하면서 권리세의 상태에 유독 관심을 보였다.

지난 3일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한국 아이돌, 재일 여성도 중태’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5인조 인기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지방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은 특히 “멤버 권리세는 11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다가 혈압이 내려가고 뇌의 붓기가 심해셔 수술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한 후 “권리세는 재일한국인으로 2009년 미스 코리아 일본에서 진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탄 차량은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은비가 사망, 권리세와 이소정은 부상을 입었다. 권리세는 장시간 수술을 받은 후 수술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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