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출두하고 있다.

김현중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만 남겼다.

김현중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경찰서로 들어서는 김현중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출두하고 있다.

지난 20일 피소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를 2개월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현중과 2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여자친구 A씨는 최근 2개월간 김현중에게 수차례 구타를 당해 전치 6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었다며 김현중을 고소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서로 장난을 치던 과정 중에 일어난 몸싸움으로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가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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