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스케줄로 출국하는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현중이 군 입대 시기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에 나섰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김현중이 10월 군 입대 영장을 받았지만, 월드투어 등 활동을 이유로 입대를 미뤘다고 보도했다.

김현중은 최근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피소됐다. 김현중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 “두 사람은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이라며 “두 사람 간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 가운데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것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 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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