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경이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 캐스팅돼 히스테리 작가로 변신한다.

‘여름에 내리는 눈’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커플들에게 찾아온 일상에서 만나는 일생일대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감성 드라마. ‘미인도’ ‘식객’ 등을 연출한 전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김선경은 극 중 안하무인 톱스타 서정 역의 성유리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의 작가 주인영 역을 맡았다. 막장 드라마를 집필하는 히스테리컬한 작가로 출연해 성유리와 그의 매니저 역으로 출연하는 김성균 등과 호흡을 맞춘다. 막장드라마 작가라는 독특한 역할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선경은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영화라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고,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새롭고 흥미로운 역할이라 기대된다”며 “좋은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름에 내리는 눈’은 지난 10일 크랭크인, 내년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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