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스틸

망가짐을 불사하는 장혁의 ‘코믹 페이스페인팅’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에서 장혁은 까칠, 젠틀, 순수, 코믹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특히 극 중에서 장혁이 코믹한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차원이 다른 얼굴 사용법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밤낮을 꼬박 샌 듯 한 짙은 다크 서클이 돋보이는 4회의 ‘호러거니’에서 양 옆으로 길게 빼서 그린 입 꼬리의 10회 ‘조커거니’, 나아가 한 쪽 뺨에 눈물방울을 형상화한 분장까지 선보이는 16회의 ‘근심거니’까지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코믹 분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운널사’ 제작진은 “장혁의 ‘페이스 페인팅’은 주로 장혁 본인의 아이디어”라며 “장혁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본인의 이미지보다 작품을 먼저 생각해 연기에 혼신의 힘을 쏟는 장혁이야 말로 ‘운널사’의 보배”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단 4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운널사’는 미영(장나라)이 자신과 속마음을 나눴던 이영자 언니가 건(장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향후 미영과 건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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