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50세.
김진아는 평소 지병을 앓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김진아가 과거 고백한 불치병 언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진아는 지난 2010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어느 날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 심지어 성형수술을 했다는 오해까지 받을 정도여서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런데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았다. 여러 검사 결과 몸의 면역력이 거의 떨어져 있었다”고 불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건강한 몸으로 회복은 불가능하다”며 걸을 수 없을 만큼 몸이 부었다고 전했다.
최근 김진아는 KBS2 ‘여유만만’을 통해 하와이 생활을 공개하며 연예계 복귀도 언급한 바 있어 김진아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운 애도 물결이 흐르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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