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촉구 위한 단식에 나서는 영화인들, 류승완, 장준환, 정지영 감독(왼쪽부터)
영화인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유가족 단식에 동참한다.영화인들은 9일 오전 11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단식에 동참한다.
이날 영화인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속농성에 합류하게 된 배경과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참석 예정 영화인으로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의 정지영감독, ‘화이’, ‘지구를 지켜라’ 장준환감독, ‘워낭소리’ 이충렬감독을 비롯해 허철 감독, 박정범 감독, 권칠인 감독, 이미연 감독, 인디플러고 고영재 대표, 영화사 명필름 심재명 대표, 영화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등등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배우 권병길, 맹봉학, 안병호 부위원장(전국영화산업노조), 임창재이사장(사단법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은회장(한국영화제작가협회), 양기환 이사장(사단법인 스크린쿼터문화연대), 홍성원 국장(서울영상위원회), 안보영 PD(시네마 달) 등등이 함께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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