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위), 송지은

걸그룹 시크릿이 신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4일 오전 9시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과 시크릿 공식 팬카페에는 두 장의 티저 이미지가 게재됐다. 사진 속 주인공은 리더 전효성과 메인 보컬 송지은이다. 공개된 이미지 속 두 멤버들은 그동안 시크릿이 선보인 기존의 콘셉트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블랙과 화이트의 뚜렷한 대비로 마치 ‘다크&퓨어’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두 멤버는 각자 다른 콘셉트임에도 한층 성숙해진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 속 시스루 비즈 원피스를 입은 전효성은 엄지 손가락을 살짝 입에 문 채 순진한 눈망울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전효성은 촉촉한 눈매에 뱅 헤어스타일로 한층 청순해진 미모를 자랑했다.

반면 송지은의 티저 이미지는 보다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선보인 송지은은 짙은 스모키 화장과 올 블랙 코르셋 원피스, 블랙 컬러 네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 빈틈없는 다크 우먼으로 변신했다.

시크릿은 오는 11일 본격적인 컴백의 일환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앞서 국내 걸그룹 중 처음으로 공중파 TV CF와 광고 포스터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큰 스케일을 자랑한 시크릿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써머(SECRET SUMMER)’ 쇼케이스 또한 걸그룹 최초로 서울 최대 중심지 ‘엠 스테이지(M-stage)’에서 선보인다. 쇼케이스는 누구나 관람 수 있는 ‘오픈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신곡을 비롯한 시크릿의 히트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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