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재혼 부부’ 임현식과 박원숙이 하차를 결정했다.
임현식과 박원숙은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통해 가상 부부의 연을 맺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재혼 생활을 이어왔다.
각각 ‘노(老)소년’과 ‘철벽 여사’로서 개성 강한 매력을 드러내며, 약 7개월간 ‘님과 함께’의 한 축을 담당해온 임현식과 박원숙 부부가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는 최근 임현식이 예기치 못하게 허리 부상을 당한 때문. 임현식과 박원숙은 임현식이 허리 디스크 시술 후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무리하지 않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잠정적으로 이별을 택하기로 했다.
실제로 7월 23일 방송된 ‘님과 함께’에서는 허리 수술을 하는 임현식과 그를 극진히 간호하는 박원숙의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님과 함께’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두 분의 이별 소식에 두 사람을 응원하던 애청자들이 아쉬움을 느끼실 것 같다. 제작진도 마찬가지다”라며 “하지만 두 분의 건강이 우선이라 하차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 재혼 부부’ 임현식, 박원숙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8월 6일 수요일 밤 11시 공개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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