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제이지

할리우드 커플 비욘세와 제이지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비욘세와 제이지가 합동투어 ‘온 더 런(On The Run)’을 끝으로 결별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현재 북미 16개 도시 콘서트 투어 중으로, 할리우드라이프는 한 측근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은 공연을 해 오면서도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면서 “두 사람의 딸 아이비가 결별을 막을 최후의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두 사람은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투어를 하는 동안 결혼 반지를 끼지 않았으며, 비욘세는 공연에서 자신의 노래 ‘리센트먼트(Resentment)’의 가사 일부를 변형해 제이지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이지는 마이아 해리슨과의 불륜설에 휩싸였지만 즉각 이를 부인했다. 지난 5월에는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놀스가 형부인 제이지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불화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비욘세 페이스북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