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채영의 위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스타들이 SNS 등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개그우먼 김미연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도 해주세요. 우리 채영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해. 언닐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어. 제발…”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글로 표현했다.
또 유채영과 절친인 김창렬 역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요”라고 안타까워했다. 김창렬은 지난 2008년 유채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은 바 있다.
하리수 또한 “예쁜 채영 언니, 다시 밝은 모습 찾길 바란다. 내가 진심을 다해 기도할게. 사랑해 언니”라며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22일에도 스타들의 응원은 이어졌다. 정준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위해 항상 마음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밤은 우리 유채영 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광기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보름동안 우간다, 케냐를 다녀 오고 공항에 내리자마자 한국의 첫 소식은!! 항상 밝은 모습의 후배 유채영의 위암말기로 위독!! 채영이의 불안함을 떨쳐버려주세요. 그리고 채영이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주세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유채영은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돼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채영의 곁을 남편과 가족이 지키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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