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뜨겁게 수놓을 음악축제 ‘렛츠락 페스티벌 2014’에 언니네 이발관, 크라잉넛, 노브레인, 국카스텐 등 정상급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2007년에 처음 열린 ‘렛츠락 페스티벌’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21일 공개된 2차 라인업으로는 올 가을 발매를 목표로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국카스텐이 확정됐다. 국카스텐은 1년 6개월만의 첫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이와 함께 노브레인과 크라잉넛, 언니네 이발관, 페퍼톤스, 노리플라이에서 솔로로 변신한 권순관 등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미니앨범 타이틀곡 “뭐가 그리 좋은지”를 발표한 원모어찬스, 모 이동통신사 CM송 ‘잘생겼다’의 원곡을 부른 밴드 갈릭스, 떠오르는 인디듀오 소심한오빠들, 모델 및 연기자 김재욱이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밴드 월러스, 데뷔 앨범 ‘길들여지다’를 발표한 피콕, 그리고 핫한 신인 전기뱀장어, 청년들까지 총 14팀이 공개됐다.

오는 9월 20일과 21일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 잔디마당에서 열리게 되는 ‘렛츠락 페스티벌’은 올해부터 메인무대가 하나 더 추가돼 ‘피스 스테이지’와 ‘러브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1차 라인업으로는 솔루션스, 가을방학, 갤럭시 익스프레스, 딕펑스, 옐로우 몬스터즈, 로큰롤라디오, 옥상달빛,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윤한, 스탠딩 에그, 제이레빗, 어쿠스틱콜라보, 커피소년, 장미여관, 투어리스트, 정준영, 페이퍼컷 프로젝트, 짙은, 휴먼레이스 19팀이 이미 공개돼 기대를 모았다.

이 행사는 록스타뮤직과 롤링홀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을 맡는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롤링컬쳐원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