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위시(WISH, Where Is my Super Hero?, 이하 위시)’가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대박조짐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가에는 녹음실, 촬영장에서 귀신을 보면 ‘대박 친다’는 속설이 있다. 핫젝갓알지의 문희준, 천명훈, 데니안, 은지원은 지난 5월 초 첫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서 문희준은 옷에 달고 있던 마이크가 자꾸 떨어지자, “불길한데 첫 방부터 마이크가 자꾸 떨어져”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나 화장실 앞에서 귀신 봤어! 얼굴 형태가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일 채널이니깐 귀신의 스타일을 얘기하자면, 귀신도 우리 과인거 같아. 한 벌로 쭉 맞춘 올인원 스타일이었다”며 귀신 목격담을 개그로 승화시켰다.
귀신 출몰 덕분일까? 온스타일 ‘위시’의 첫 방송 내부 시사는 반응은 뜨거웠다. 늘 스타일리시한 프로그램을 추구하던 온스타일에서 만나는 ‘핫젝갓알지’의 개그본능은 시사실의 여기저기서 끊임없는 웃음을 자아냈다. 시사를 하던 관계자들은 “최근에 온스타일에서 한 프로그램 중에 제일 웃기다”고 입을 모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일리시한 온스타일과 힙합 바지 이후 패션과 담쌓은 왕년 오빠들, ‘핫젝갓알지’의 생경한 조우는 큰 웃음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핫젝갓알지 멤버들 역시 “우리 프로가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대!”라며 본인들도 의아해하며, 스타일리시해지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19일 10시 방송될 온스타일 ‘위시’ 1화에서는 ‘핫젝갓알지의 여심잡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핫젝갓알지의 SNS(http://www.facebook.com/2014wish)에서 6만 9,950명에게 ‘페이지 좋아요’를 받기 위해 SNS 개설부터 첫 포스팅을 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이 그려질 예정. F***B***의 ‘친구 맺기’가 뭔지, ‘공유하기’가 뭔지 SNS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문희준과 은지원, 천명훈은 놀라울 정도로 아날로그 본능을 드러내며 충격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온스타일 ‘위시(연출 신소영)’는 핫젝갓알지의 멤버 문희준, 천명훈, 데니안, 은지원의 ‘여심 잡기’ 프로젝트로, 핫젝갓알지의 SNS(http://www.facebook.com/2014wish)에서 6만 9,950명에게 ‘페이지 좋아요’를 받으면, 오픈 콘서트를 열게 된다. 핫젝갓알지 4인방이 각박한 현실에 지친 2034여성들의 여심을 위로해줄 히어로가 되기 위한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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