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메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심은경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애정어린 관심에 일이 빨리 진행됐다”며 “아직 개런티 조율 등 행정적인 협상이 남아있지만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노다메 칸타빌레가 8월 초 방영을 앞두고 있는만큼 소속사 측은 드라마 출연에 대해 최대한 신중하고 빠르게 결정할것이며 최종적인 결정은 다음주 초에 결정이 될 것”이라 말했다.
심은경은 당초 ‘노다메 칸타빌레’인 ‘칸타빌레 로망스’(가제) 기획 단계부터 캐스팅 1순위로 꼽혔던 배우. 노다메 특유의 몸짓과 말투 등을 소화할 수 있으려면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해야 해 심은경이 제격이다. 심은경은 이미 영화 ‘써니’와 ‘수상한 그녀’에서 실력을 증명했다.
‘칸타빌레 로망스’는 지난 2006년 일본의 후지TV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노다메 칸타빌레’의 리메이크작이다. 클래식이라는 테마로 주인공들의 성장기를 다뤘다. 주원, 백윤식, 도희가 캐스팅된 상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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