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고교처세왕‘

서인국과 이하나가 서로를 오해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고교처세왕’ 9화에서는 눈치없는 이민석(서인국)에게 실망한 정수영(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영은 남이섬에서 막차시간에 딱 맞춰 배를 타는 민석을 보며 고민에 빠진다. 여행지에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와 1박을 하지 않으면 여자로 보지 않는 다는 말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민석은 토라진 상태로 서울에 도착한 수영을 크게 오해한다. “아까 인증샷 찍을 때 얼굴 빼서 수영씨 얼굴이 크게 나와서 미안하다”며 헛다리를 짚는다. 수영은 민석을 뿌리치려다 실랑이를 벌이고, 이때 민석은 엎어진 수영의 가방 속에서 야한 속옷들을 발견한다.

수영은 “혹시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 천재지변이 일어날 수도 있는 거니까”라며 해명하지만 결국 “본부장님한테 나 여자 맞냐. 남자냐. 자웅동체냐”며 진심을 털어놓는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tvN ‘고교처세왕’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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