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과 레드로 휘감은 여성, 그리고 네온 빛의 “너 얼굴에 그림 좀 그려봤니?”라는 심상치 않은 카피가 인상적인 웹자보에 가수 마야의 이름이 올랐다.
지난 11월 종영된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이후로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추었으며, 가수 활동 또한 하지 않고 있어 많은 팬과 대중들이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가운데, 마야는 8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재미있고 신선한 웹자보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낸 것.
이 웹자보는 다름 아닌, 본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 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모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7월 15일~22일 페이스(바디) 페인팅, 뷰티, 판타지, 야광 메이크업 등의 메이크업 기술과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마야의 공식 홈페이지 (www.mayamusiq.com)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참여 아티스트로 선정 시 마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많은 관계자 및 관객이 참석하는 쇼케이스를 겸한 전시회에 자신의 작품을 걸게 되는 혜택을 제공 받는다.
마야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6년 만에 정규 음반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마야의 뮤직비디오를 신선하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직 많은 부분을 공개할 수 없어 음반 출시 이전까지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나, 아티스트 모집을 통해 마야의 새로운 음악스타일에 효과를 더함은 물론, 신진 아티스트들을 육성하는 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마야가 제작 단계에서부터 본인이 감독 및 아티스트로서 분야를 막론한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그 가운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뜻 깊은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본 뮤직비디오는 물론 그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더욱 높였다.
‘진달래꽃’ ‘쿨하게’ ‘나를 외치다’ 등 다수의 히트곡과 개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마야는 본 웹자보를 통해 6년 만에 정규음반으로 본업인 가수로서 컴백하며 어떤 새로운 음악과 스타일을 보여줄 지 가요계 및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진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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