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신혜성과 가수 린(LYn)이 6년 만에 재회한다.
지난 2008년 프로젝트앨범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던 신혜성과 린이 신혜성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Once again) #1 ‘부엔 까미노(Buen Camino)’를 통해 6년 만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신혜성과 린은 지난 2006년 에릭 주연의 옴니버스 드라마 ‘동화’의 수록곡 ‘사랑…후에’,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의 타이틀곡 ‘그대죠’ 등 이미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왔다. 당시 가장 잘 어울리는 남녀 아티스트 1순위로 꼽히며 많은 음악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에 신혜성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Once again)’의 첫 곡이자 지난 2005년 발표한 신혜성의 첫 번째 솔로앨범 ‘오월지련(五·月·之·戀)’의 수록곡 ‘부엔 까미노’로 약 6년 만에 호흡을 맞춘 신혜성과 린은 오랜만의 음악 작업에도 불구, 최고의 호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만들어냈다.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 보사노바 감성의 원곡을 피아노와 기타의 울림을 살린 리얼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한 ‘부엔 까미노’에 호소력 짙은 신혜성과 린의 보컬이 더해져 한층 애절한 분위기의 곡으로 완성되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의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랫동안 음악적 호흡을 맞춰온 만큼 한 층 풍부해진 감성의 곡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며 “더욱 매력적인 곡으로 완성된 신혜성과 린의 ‘부엔 까미노’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신혜성은 오는 15일 린과 함께 부른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부엔 까미노’를 공개하며, 올 연말까지 매 달 한 곡씩 특별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의 지난 명곡들을 리메이크해 발표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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