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가 안방 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나갈 기세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 중인 고아라는 영화 ‘명탐정 홍길동’ 제안을 받았다. 물론 아직까지 ‘확정’은 아닌 상황이다. 출연을 결정한다면 지난 2012년 ‘파파’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다.

고아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아라는 현재 조성희 감독의 신작 ‘명탐정 홍길동’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현재 고아라는 촬영 중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막바지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명탐정 홍길동’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탐정 이야기를 담은 작품. ‘늑대소년’으로 700만 흥행(확장판 포함)을 만든 조성희 감독의 차기작이란 점에서 충무로 안팎의 관심이 높은 작품이다. 또 남자 주인공으로는 7월 전역하는 이제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조성희 감독과 이제훈 고아라 조합이 성사된다면, 단숨에 최고 기대작 중 한 편으로 꼽힐만 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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