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글로벌 모델 컴퍼니 케이플러스(K PLUS)와 손잡고 신인배우 양성에 나선다.

모델 출신 연기자 1세대인 배우 차승원은 최근 YG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케이플러스와 함께 오는 7월 25일 오픈하는 ‘YG케이플러스 액터스쿨’의 연기반을 총괄 담당하기로 했다.

YG케이플러스 액터스쿨은 연기 외에 워킹, 포즈, 댄스, 뮤지컬 보컬 등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우를 꿈꾸는 만 14세 이상 29세 이하 남녀는 지원가능하며 모집기간은 7월 18일까지다.

6개월 과정을 수료 후에는 YG와 케이플러스의 전속 오디션 기회가 주어진다. 액터스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케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G와 모델 남주혁, 박형섭, 주우재, 장기용, 이성경, 스테파니 리, 최소라 등이 소속된 케이플러스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첫 번째 주자로 톱모델 이성경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성경은 7월 방영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배우 신고식을 치른다.

악동뮤지션의 ‘200%’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주목받은 모델 남주혁은 tvN드라마 ‘잉여공주’와 JTBC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에 캐스팅된 상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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