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뮤직뱅크’ 인피니트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화려한 군무로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KBS2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인피니트가 ‘라스트 로미오’로 개리X정인의 ‘사람 냄새’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 무대와 함께 수록곡 ‘소나기’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소나기’는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웅장한 스트링과 강렬한 기타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 곡이다. ‘라스트 로미오’는 오케스트라 세션과 록 스타일의 음악이 화려하게 결합된 팝 심포니 장르의 음악이다.
1위가 호명되자 인피니트는 “사랑하는 ‘인스피릿’ 친구들, 그리고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전했다. 이어 인피니트는 팬클럽 ‘인스피릿’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여러분들이 우리 줄리엣”이라고 말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9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뮤직뱅크’는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110분 연장 편성됐다. 이날 방송에는 인피니트, 제국의아이들, 백지영, 지나, 플라이투더스카이, 정기고, 크러쉬, 체리필터, 빅스, 전효성, 앤씨아, 엔소닉, 보이프렌드, 유키스, 산이&레이나, 타히티, 미스터미스터, 스윗소로우, 지연, 단발머리, 이예준, 엠파이어가 출연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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