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언, 이하나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오랫동안 팬들의 곁을 떠나 있었던 여배우들이 브라운관에 컴백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배우 임성언은 2년 반만에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과 컴백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임성언은 11일 오후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2년 반의 공백기에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하며, 오는 7월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임성언은 2003년 KBS2 연애버라이어티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하루아침에 방송가 특급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임성언은 드라마 ‘하얀거탑’, ‘롤러코스터’와 영화 ‘므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급으로 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2012년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을 마지막으로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또 한 명의 반가운 스타, 배우 이하나 역시 팬들 곁에 돌아왔다. 지난 2009년 드라마 ‘트리플’을 마지막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이하나는 11일 오후 2시에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장에 참석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하나는 5년간의 공백기동안 “음악을 만들며 지냈다”며 “5년 동안 작품 제의가 없지도 많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걸 안 하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든 작품이 없었다. ‘고교처세왕’을 받았을 때엔 안하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컴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5년간의 공백동안 외로운 순간이 정말 많았다”며 “요즘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정말 행복하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가도 현장에 가면 힐링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한 이하나는 2009년 MBC 드라마 ‘트리플’을 마지막으로 5년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트리플’에서 이하나는 피겨 스케이트 코치 이수인 역을 맡아 이정재, 윤계상, 민효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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