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원 프로필 사진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 윤덕원이 오는 8월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음반 발표 전 싱글 수록곡 ‘흐린 길’과 ‘갈림길’을 통해 그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음반에 앞서 발매되는 타이틀 곡 ‘흐린 길’은 더 클래식 박용준이 편곡과 연주(건반)를 맡았고, 함춘호(기타), 신석철(드럼), 민재현(베이스) 등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평소 더 클래식의 오랜 팬을 자부해왔던 윤덕원은 작곡 단계부터 박용준의 편곡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밴드에서 했던 곡과는 다른 느낌의 곡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한다.

“너무 대선배님이시기도 하고, 연락할 방법도 막막했었어요. 겨우 수소문해서 연락을 드리려고 하는데 더 클래식의 신보 작업이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죠. 그때 포기하고 부탁 못 드렸다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되든 해볼 때까지 해보자는 마음이었지요.”

적극적인 후배 뮤지션의 부탁과 더불어 선배 뮤지션의 배려로 성사된 이번 음반 작업은, 타이틀곡 ‘흐린 길’ 외에 함께 발매 될 수록곡 ‘갈림길’ 까지 진행될 수 있었다.

최정상 연주자들이 참여한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이자 유일한 남자 멤버인 윤덕원의 이야기는 9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미러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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