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소영이 영화 ‘마담 뺑덕’에 캐스팅돼 정우성과 호흡한다.
박소영 소속사 어나와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소영이 영화 ‘마담 뺑덕’에서 심학규의 딸 심청으로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다. 정우성이 지독한 사랑의 대가로 시력을 잃어가는 심학규 역을 맡았고, 신예 이솜이 그와 사랑에 빠지는 여인 덕이를 연기한다.
박소영은 심학규와 덕이 사이에서 아버지를 증오하며 덕이에게 집착하는 학규의 딸로, 두 남녀의 파국에 한 축을 담당하는 도발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에서 박시연의 아역으로 출연해 주목 받은 박소영은 18살의 여고생 배우로, 나이를 뛰어넘는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유망주다. 긴장감 넘치는 사건 중심 속에 박소영이 펼치는 감정 열연은 순간 집중도를 높이며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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