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싱어송라이터 크러쉬가 6월 5일 발매되는 첫 정규 앨범 ‘크러쉬 온 유(Crush On You)’의 초호화 피쳐링 라인업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됐다.

26일 오전 크러쉬가 공개한 이미지에는 총 10명의 뮤지션이 있으며, 실루엣으로만 담겨 있어 누군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메바컬쳐 측은 “그간 피쳐링을 통해 많은 아티스트와 작업을 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크러쉬의 인맥을 동원한 초호화 라인업”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 ‘크러쉬 온 유(Crush On You)’는 크러쉬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한데 모이기 힘든 힙합 셀럽들이 참여해 크러쉬의 첫 정규 앨범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크러쉬는 지난달 싱글 ‘가끔’을 발표하며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크러쉬는 로꼬의 ‘감아’,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양동근의 ‘자자자’, 다이나믹 듀오의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 자이언티의 ‘뻔한 멜로디’ 등 정식 데뷔 전부터 다수의 곡에서 보컬 및 프로듀싱을 맡으며 힙합 알앤비(R&B) 계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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