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이희경, 정경미, 김신영(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무려 50Kg 감량한 개그우먼 김미진이 감춰졌던 미모를 드러낸 데 이어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권미진은 오는 25일 ‘헬스권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건강하고 안전하게 예뻐지는 방법’의 발간을 앞두고 있다. 권미진은 이 책에서 예쁘게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인 일명 ‘뷰티어트’ 비법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알리기 위해 권미진은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출판 기념 간담회를 갖고 책 소개와 더불어 근황을 공개했다. 그녀는 이자리에서 현재 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권미진은 남자친구에 대해 “오랫동안 알았던 사람이고 다이어트 과정을 모두 지켜봐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뚱뚱했던 모습 조차도 사랑해준 사람이기에 더욱 고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미진의 다이어트 방법도 화제다. 권미진은 그간 방송에 출연해 해독주스를 다이어트의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권미진은 “믹서기에 냉장고 속 다양한 채소를 삶아서 넣고 당이 많은 과일은 조금만 넣어 마신다”고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권미진은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kg에서 50.5kg으로 체중을 감량했다. 권미진은 지난해 다이어트 입문서를 발간해 한국과 대만에서 화제를 모았다. 권미진은 다이어트 전도사로서의 커리어와, 남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알리며 외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외적인 당당한 아름다움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개그우먼들의 반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개그우먼들은 자신이 건강해야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용기있는 변신에 나섰다. 이들은 운동과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반전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개그우먼 이희경도 권미진과 함께 ‘헬스걸’에 출연해 34kg 감량에 성공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첫 방송 때 86kg였던 이희경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건강 다이어트’로 넉 달 만에 56.9kg까지 감량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헬스걸’ 폐지 이후에도 꾸준히 체중을 유지해오고 있다.이희경은 지난해 6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개그우먼 정경미도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를 통해 8kg의 체중 감량 효과를 누렸다. 다이어트 도전 전 허리 사이즈가 33.1인치였던 정경미는 4주간 약 7인치 이상을 줄여 25.8인치의 개미허리로 거듭났다. 53.8kg이었던 체중도 8kg 이상을 빼며 45.4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7월에는 방송에 과감한 블랙 시스루 차림으로 등장,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과감하게 상의를 들어 올리며 11자 복근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남편 윤형빈은 “예전에는 통감자라고 불렀는데 이젠 미란다 커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개그우먼 이경애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체중을 16kg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한때 70kg이 넘었던 이경애는 TV를 통해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 알게 됐고, 이를 실험 삼아 도전했다. 지난 9일에는 아침 방송에 출연해 “간헐적 단식 이후 16kg 정도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허리사이즈도 25인치로 줄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효진은 지난해 10월 첫 딸을 출산한 뒤 급격하게 체중이 불어 힘든 시간을 보내다 저염식 다이어트를 통해 15kg 감량에 성공했다. 김효진은 방송에서 ‘저염식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노산이었고, 방송에 복귀하려다 보니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해 고민하게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무려 25kg감량하며 놀라운 변화를 보여줬다.김신영은 병원에서 건강 상태 진단을 받은 뒤 충격을 받아 철저한 식단 조절과 운동에 돌입,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김신영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운동하고 철저히 식단 관리를 하면서 살을 뺐는데 사람들이 ‘너 수술했지?’ ‘약 먹었지?’라고 물어본다”고 오해를 받아 속상했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조선앤북 제공, ‘여유만만’·’강심장’·’다이어트 마스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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