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예능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시청률 11.8%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10.9%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이며 동 시간대는 물론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근 저조한 시청률과 길의 하차 등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무한도전’으로서는 의미 있는 1위 탈환이다.

이날 ‘무한도전’은 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를 선발하는 ‘선택 2014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은 “위기인데도 불구하고 위기인줄 모르는 게 진짜 위기다. 위기인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더 큰 위기다”라며 멤버들을 독려해 눈길을 끌었었다. 멤버들의 초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1%를 기록했다. KBS2는 예능 드라마 등 재방송으로 편성을 대체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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