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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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가 이정범 감독의 작품 세계를 담은 감독 연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2010년 ‘아저씨’ 돌풍을 일으켰던 이정범 감독의 뉴 프로젝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김민희)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

이정범 감독은 코멘터리 영상에서 “‘우는 남자’는 대학 시절, 자신이 죽여야 했던 타겟 앞에서 사죄하는 킬러의 이미지 하나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10여 년 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작품을 현실화 시키면서 이정범 감독은 강렬한 감정이 어우러진 액션을 만들기 위해 무술감독과 논의를 거듭했다.

주먹을 뻗고 총격이 오가는 단순한 액션이 아닌 공간과 상황에 어울리는 액션을 구상, 캐릭터들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며 사실감 있는 액션을 완성했다.

액션 시범은 물론 만족하는 장면을 얻기 위해 쉬지 않고 촬영을 이끌어가는 모습에서 이정범 감독의 세심하고 완벽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장동건과 김민희는 “진정성이 있는 감독이다.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면서 본인이 마음으로 더 힘들어했다. 작업하는 내내 보호받는 기분이 들었다”며 이정범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우는 남자’는 6월 개봉한다. 코멘터리 영상을 보고 싶다면 클릭.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우는 남자’ 코멘터리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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