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맨즈우노’ 표지를 장식하다

배우 박해진이 중국 잡지 ‘맨즈우노’ 창간 10주년 기념 특별판의 표지를 장식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7일 중국 1위 인터내셔널 잡지 ‘맨즈우노’ 표지모델로 나선 박해진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 ‘맨즈우노’는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발행되는 아시아 유명 남성 잡지 중 하나로 아시아 인기스타들이 표지를 장식해왔다. 이런 유명 잡지의 10주년 특별판 표지 모델로 박해진이 발탁, 대표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재입증한 것.

공개된 화보 속 박해진은 흰셔츠에 빨간 레더재킷을 입어 붉은색 드레스코드를 완성한 모습이다. 그는 팔을 걷어 한껏 솟아있는 힘줄을 보여줘 강한 이미지를 만들었고, 동그랗게 치켜 뜬 눈과 표정으로는 큐트한 매력을 뽐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박해진은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깔끔한 흰 셔츠와 블랙 앤 화이트로 이루어진 기하학적 패턴의 자켓의 조화로 럭셔리한 매력을 드러내며, 의상에 어울리는 표정과 선글라스를 활용한 포즈로 남다른 포스를 풍겨 더없이 시크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박해진은 이번 화보에서 자신의 절친이자 중국 톱 모델 장량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비슷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은 소품을 적극 활용한 위트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불꽃 튀는 매력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은 지난 5일 첫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통해 차가운 머리를 지닌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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