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캡처

‘막장계의 대모’ 임성한 작가가 MBC와 컴백을 논의 중이다.

1일 임성한 작가가 올해 하반기 편성이 유력한 드라마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불거져 나왔다. 방송사는 MBC. MBC 관계자는 이날 오후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검토 단계인 것은 맞다”고 조심스레 입장을 전했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해 12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를 마치고 6개월 가까이 휴식 중이다. 당시 ‘오로라 공주’는 20%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 전개는 물론, 주요 인물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연이어 하차하면서 논란이 됐다. 급기야 중견배우들이 불만을 토하기도 했고, 이에 이례적으로 임 작가가 방송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을 뒤로하고, 임성한 작가는 MBC와의 컴백을 다시 논의하고 있다. 노이즈가 있음에도 안정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담보한 임 작가가 여전히 방송사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카드이기 때문이다.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후속작이 될 확률이 높다. 제목, 시놉시스 등은 베일에 싸여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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