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배우 서효림이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캐스팅됐다.

30일 서효림 소속사는 “서효림이 ‘끝없는 사랑’에서 천혜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효림이 출연하는 ‘끝없는 사랑’은 대한민국 1980년대 정치, 경제적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산부인과’, ‘타짜’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와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폭풍의 연인’ 등을 집필한 나연숙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서효림은 ‘끝없는 사랑’에서 야심가 한광훈(류수영)의 아내 천혜진 역을 맡아 자신의 아픔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랑임을 확인하며 그에게 올인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다. 서효림은 최근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특별 출연임에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이번 작품에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서효림이 출연하는 ‘끝없는 사랑’은 ‘엔젤아이즈’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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