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입소한 사실이 확인됐다.28일 오후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에서 “28일 오후 1시 50분 윤시윤이 포항 해병대 훈련소 입소했다”며 “본인이 (함께 입소하는) 장병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싶다며 비밀리에 입소하기를 원했다. 웃으며 입소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시윤은 지난 1월부터 해병대 입소에 지원하는 등 입대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29세가 된 윤시윤은 군 문제로 고민을 거듭했고 ‘남자답게 군 생활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병대 입소를 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데뷔한 윤시윤은 이후 KBS2 ‘제빵왕 김탁구’, 케이블채널 tvN ‘이웃집 꽃미남’ 등 작품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KBS2 ‘총리와 나’와 영화 ‘백프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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