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가 언론 인터뷰를 연기하기로 했다

배우 이지아가 21일부터 언론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전 국민이 침통한 가운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지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1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된 모든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며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이지아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녹화와 관련, “당초 이번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금과 같은 시기 녹화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SBS 측에서도 예능이 모두 결방된 만큼, 일정을 재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일어난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는 60여명의 사망자와 200여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부실한 안전대책과 사고 발생 이후 미흡한 대처 등으로 전 국민이 분노한 상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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