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이준, 윤상현

세월호 참사로 케이블채널 tvN이 ‘갑동이’의 결방을 확정했다.

18일 오후 tvN 측은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며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이어 드라마 ‘갑동이’, 시사교양프로그램 ‘쿨까당’의 결방을 알렸다. ‘갑동이’는 18,19 양일, ‘쿨까당’은 20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로써 오는 18,19,20일 편성된 tvN의 주말 예능 및 드라마가 모두 결방 조치 됐다. 이외에도 Mnet, XTM, 수퍼액션, 투니버스 등의 프로그램 또한 대거 결방을 알리며 국민적인 애도에 동참했다. 지상파 3사는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는 한편 드라마는 정상 편성한 상태다.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및 승객 등 총 475명이 탑승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각 방송사가 긴급 특보 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6시 기준 28명 사망, 268명으로 집계됐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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