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팀은 16일 녹화를 접기로 했다.

MBC ‘무한도전’은 16일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tvN 드라마 ‘응급남녀’ 배우들은 17일 예정된 봉사활동 일정도 접기로 했다.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결정이다.

18일 오전 ‘무한도전’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 녹화일인터라 모두 모였지만, 웃으며 녹화를 할 수 없다며 고민 끝에 결국 녹화가 취소되었다”고 귀띔했다. ‘응급남녀’ 관계자 역시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잠정 연기키로 했다. 17일 새벽에 결정된 일”이라고 전했다.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제주로 수학여행을 떠나던 중 발생한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는 아직도 200여명의 실종자들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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