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분좋은 날’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좋은날’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애도의 뜻으로 17일로 예정된 제작발표회를 취소한 데 이어 첫방송도 연기했다.

17일 SBS는 “진도여객선 사고로 17일 진행하려던 ‘기분좋은 날’ 제작발표회를 취소한다”며 “19일로 예정됐던 첫방송도 26일로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분좋은 날’ 제작진과 출연진은 진도 여객선 실종자분들이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열애’ 후속으로 편성된 ‘기분좋은 날’은 17일 오후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하는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지상파 방송 3사는 16일 대부분의 예능, 드라마를 결방하고 뉴스특보를 편성했으며 17일에도 정규 프로그램 대신 뉴스 특보를 내보낼 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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