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왼쪽), 찬열

아이돌 그룹 엑소가 데뷔 2주년을 기념했다.

9일 엑소 공식홈페이지에는 멤버들이 케이크를 가운데에 두고 찍은 사진과 함께 멤버 세훈, 찬열, 백현, 디오, 수호의 글이 차례로 게재됐다. 지난 8일 이었던 엑소 데뷔 2주년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엑소 막내 세훈은 “EXO 2주년 눈물 찔끔. 저희를 위해 일해주시고 신경 써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찬열은 자신의 셀카와 함께 “벌써 2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1주년 때, 팬 보드에서 여러분을 만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많이 흘렀어요”라며 “정말 저에겐 너무 행복한 2013년이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리더 수호는 “저2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여러분들과 슬픔, 기쁨을 나누고 감동의 순간을 공유하고 2년 동안 매 순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오는 15일 컴백을 알리는 ‘엑소 컴백쇼’를 가지며 오는 5월 24일, 25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을 개최할 예정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엑소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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