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메트로놈(Metronome)’ 티저

가수 박재범이 신곡 ‘메트로놈(Metronom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9일 박재범은 공식 유투브 계정을 통해 ‘메트로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27초의 영상 속 박재범은 푸른 조명 아래 한 여인과 함께 소파에 앉아있다. 이후 짧은 후렴구가 흘러나오며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메트로놈’ 뮤직비디오는 박재범의 ‘좋아(JOAH)’,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2 Party)’의 메가폰을 잡았던 지누야 감독이 지휘했으며, 박재범의 보컬, 사이먼디의 랩, 그레이의 중독적인 hook(훅)이 어우러졌다.

‘메트로놈’은 음악의 박자를 측정하거나 템포를 나타내는 기구인 메트로놈을 사랑하는 연인 관계를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래퍼 사이먼디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7월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2 Party)’ 발매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이다.

박재범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메트로놈’은 오는 11일 공개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메트로놈’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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