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투빅(2BIC)이 신곡 ‘요즘 바쁜가봐’의 코믹 뮤직드라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투빅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extarent)과 트위터(https://twitter.com/NextarEnt)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 MATE)’의 타이틀 곡 ‘요즘 바쁜가봐’의 코믹 뮤직드라마를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 속 투빅은 깔끔한 슈트와 캐주얼한 차림으로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각자 고급 승용차를 타고 반전 매력을 꾀했다. 특히 멤버 준형의 여자친구로는 가수 홍진영이 깜짝 출연, 특유의 애교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두번째 영상에는 빨간색 스포츠카를 구입, 홍진영의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지환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홍진영의 옆에는 준형이 아닌 출중한 외모의 남성이 있었고, 지환은 아쉬운 표정으로 씁쓸함을 대신했다.

특히 허세 가득한 된장남을 연상케 하는 투빅의 모습과 된장녀로 분한 홍진영은 코믹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진영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투빅의 신곡 ‘요즘 바쁜가봐’의 뮤직드라마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홍진영은 출연은 투빅의 프로듀서 조영수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조영수는 홍진영의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해 ‘내 사랑’ 등을 작곡하며, 홍진영이 트로트가수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

이번 투빅의 두 번째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 MATE)’는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180도 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투빅은 26일과 27일 서울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빅쇼 언플러그드’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타고난 끼를 가감 없이 뽐낸 투빅은 이번 공연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콘서트를 만들 계획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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