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김동완이 지난 3년간 몸 담아온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그 동안 가수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동완은 최근 라이브웍스컴퍼니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향후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김동완과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계약 종료 시점에 앞서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협의해왔다. 각자의 앞날을 응원하면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완은 지난 2011년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후 MBC 광복절 특집 드라마 ‘절정’, 영화 ‘연가시’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했으며, KBS 일일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 뮤지컬 ‘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김동완은 조만간 캐나다로 단기 어학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7월 말에 돌아와 신화의 정규 12집 앨범 준비에 돌입한다.

이에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소속사와 아티스트로서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지만,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김동완의 신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서포트 하는 등 앞으로도 김동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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